이날 공개된 앨범 재킷사진은 리밍, 전효진, 최혜련, 한혜연, 홍연 등 다섯 명의 유명 스타일리스트들이 각기 다른 다섯 가지 컨셉트로 백지영을 스타일링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백지영의 ‘여성미’를 강조한 각기 다른 파격적인 사진들이 주목을 끄는 재킷 사진이다.
다섯 가지 컨셉트 중 첫 번째 스타일로 공개된 이번 재킷 사진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작품. 평소 백지영이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화이트 드레스와 창백한 얼굴, 백발 컬링 헤어가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하게 한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백지영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백지영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어 시도한 컨셉트 촬영이었는데 감정선을 이끌어내는 게 배우 못지않게 프로페셔널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어서 놀랬고 연출력이 매우 뛰어나서 또 한번 놀랐다”고 칭찬했다.
백지영은 음반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