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14일 '헤드윅' 첫 공연

입력 2011-05-13 16: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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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은 김동완이 14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한다.

독일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첫 공연 이후 많은 뮤지컬 스타를 배출한 산실로 불리는 작품이다. 김동완도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컬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동완의 팬들은 ‘헤드윅’ 캐스팅 소식 이후 그를 ‘완드윅’이라 부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완은 13일 소속사 라이브웍스를 통해 “영광스럽게도 첫 공연 날 무대에 서게 돼 의미 있는 날로 남을 것 같다.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동완표 ‘헤드윅’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 네 배우가 펼치는 2011 뮤지컬 ‘헤드윅’은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상연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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