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과거 CF ‘우월 미모’ 화제

입력 2011-05-17 0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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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가인 한유라(29)가 출연한 과거 광고 영상이 새삼 화제다.

17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유라의 과거 광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05년 LG 패션의 남성복 브랜드 'TNGT'광고다.

이 광고는 사랑하는 남녀가 마음 아파하면서 이별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때 한유라는 눈물을 흘리며 남자를 등지고 버스를 탄 이별녀. 남자는 여자가 탄 버스를 뒤쫓아간다. 하지만, 여자가 어깨에 두른 남자의 양복 재킷을 보여지고, 좌절하는 남자와 함께 "내일 뭐 입지?"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별을 소재로 한 반전광고인 셈이다.

광고 속 한유라는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다. 정형돈 능력 남이다", "이 유명한 CF의 주인공이 한유라 씨라니!", "작가인데 CF모델도 하셨구나,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9년 9월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한 방송작가 한유라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CF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했다. 코카콜라, KTF 등의 광고와 '미라클', '압구정 종가집',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TNGT 광고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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