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김경호(왼쪽부터)
25일 오후,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김연우 부인 사진 긴급 입수’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등장하며, 두 사람은 모두 흰색 셔츠 위에 붉은 빛의 티를 겹쳐 입고 소파에 앉아 머리를 맞댄 채 미소 짓고 있다. 사진의 왼쪽에 위치한 사람은 안경을 벗고 있긴 하지만 한눈에 김연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바로 잡은 것은 바로 김연우 옆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머리에 웨이브 파마까지 하고 미소짓고 있는 사람이다. 김연우 보다는 키도 몸집도 커 보인다.
얼핏 보면 고운 얼굴에 긴 파마머리 때문에 자칫 김연우의 부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그 주인공은 가수 김경호다.
김경호의 고운 피부와 헤어스타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아이디 못*, 노***** 등 많은 누리꾼들은 “순간 진짜인 줄 알았네요”, “고우시네요”, “김경호님 단아하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우는 지난 22일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1차 경연에서 6위, 2차 경연에서 4위를 기록해 종합 7위로 탈락했다.
사진출처|베스티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