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솔로를 위한 MMORPG가 등장했다

입력 2011-05-26 1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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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마에스티아
일반적으로 MMORPG는 친구 혹은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즐겨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 일컬어진다.

하지만 그러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엎는 게임이 등장했다. 알오씨워크스(대표 노융현)가 개발하고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이 26일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이 바로 그것.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MMORPG로서 많은 재미와 즐길 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 되는 요소로 솔로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이 차별화된다. 게임의 슬로건을 "솔로예찬"으로 내걸었을 만큼 게임에서는 용병, 강림, 기도, 던전 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다른 친구가 없더라도 혼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우선 게임의 용병 시스템은 캐릭터의 직업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용병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혼자서 공략하기 힘든 장소나 몬스터들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용병은 기본적으로는 인스턴스 던전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지만, 자신이 키운 다른 캐릭터나 친구의 캐릭터까지 용병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하기 어렵지 않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위기의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도 존재한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순간적으로 위기에 빠지거나 몬스터에게 둘러싸일 경우가 있는데, 이때 강림 시스템을 이용하면 캐릭터가 가진 최상의 능력을 100% 발동시켜 다른 캐릭터의 도움 없이도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힘겨운 던전도 혼자서 최종 보스까지 사냥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기도 시스템을 사용하면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퀘스트 수락은 물론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마을과 사냥터를 왕복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렇게 솔로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강조된 게임이니 만큼, 게임을 홍보하는 홍보모델로 솔로를 위한 인기 가수 "지나"를 섭외했다. 지나는 최근 몸매 종결자, 완벽몸매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에스티아의 오픈을 맞이해 게임의 홍보는 물론 외롭게 게임을 즐기는 솔로 게이머들과 오붓한 데이트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의 박광노 사업본부장은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다른 MMORPG에서는 필수인 파티 등의 그룹 플레이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 솔로 예찬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며 "시간이 부족해 혼자 게임을 즐겨야 하는 게이머들과 솔로잉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이라면 마에스티아가 더욱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최종 조율을 마무리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26일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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