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베테랑 9호 투런 등 3안타쇼
롯데 강민호 9회말 끝내기타
두산 서동환 1871일만의 V
삼성 최형우 12호 결승포 쾅
올시즌 달라진 LG의 상승세는 ‘팀 플레이어’로 변모한 베테랑 이병규가 앞장서 이끌고 있다. 롯데 강민호 9회말 끝내기타
두산 서동환 1871일만의 V
삼성 최형우 12호 결승포 쾅
이병규는 31일 잠실 KIA전 1회 1사 2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의 초구 한가운데로 높게 들어온 슬라이더(132km)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결승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2사 후 윤상균의 솔로포까지 이어지면서 KIA 양현종을 일찌감치 무너뜨리고 승리를 챙겼다.
잠실 | 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