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스포츠동아DB.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AEG 라이브와 프로모션 계약을 맺어 공연업계의 관심을 받았던 JYJ는 밴쿠버와 뉴저지, LA 콘서트에 이어 산호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JYJ 월드와이드 투어 콘서트 인 2011’의 대미를 장식했다.
JYJ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 콘서트에는 한국 교민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 공연을 찾았다.
모니터 엔지니어로 일했던 케네스 카이저는 “JYJ는 무대 위에서 마음껏 즐길 줄 아는 JYJ의 모습이 프로답다고 생각했다. 멤버간의 하모니가 잘 이루어진데다, 인상적인 분위기와 JYJ가 가진 정서와 감정이 잘 전달된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3일 산호세 주립대학교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산호세 콘서트에서는 박유천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가 벌어졌다. 공연의 총 감독을 맡은 제리 슬로터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무대에 등장했고, 관객들과 함께 박유천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JYJ는 7일 일본에서 자선콘서트를 가진 후, 11·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