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서비스 결국 넥슨이…

입력 2011-06-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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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CJ E&M와 재계약 결렬
게임하이와 CJ E&M의 ‘서든어택’ 서비스 재계약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게임하이는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를 위해 모회사 넥슨과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CJ E&M과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는 7월11일부터 넥슨포털(www.nexon.com)에서 서든어택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게임하이와 CJ E&M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최근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게임하이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별도의 안내 페이지를 개설했다. CJ E&M측은 이에 대해 “계약 만료일까지 최선을 다해 재계약 협상을 지속하겠다.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게임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련 규정에 따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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