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국내 최초 4G 스마트폰·태블릿PC 공개

입력 2011-06-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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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국내 처음으로 4세대(4G) 이동통신 스마트 기기를 선보였다. HTC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 4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보(EVO)4G+’와 태블릿PC ‘플라이어(Flyer 4G)’를 공개했다. 내달 1일 KT를 통해 출시되는 두 제품은 WCDMA(3G)와 와이브로(4G),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한다. ‘이보4G+’는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그래픽과 기타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4.3인치 qHD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3차원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다. HTC 최초의 태블릿PC 플라이어4G는 터치 기능과 함께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크라이브(Scribe)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7인치 디스플레이와 1.5GHz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넣었다.

사진제공|HTC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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