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남편 김완주 ‘막말 종결’ …“예쁜 이성친구와 놀고싶다”

입력 2011-07-15 1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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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남편 김완주의 망언이 화제다.

이유진 김완주 부부는 1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했다.

이날 이유진은 방송에서 “말싸움이 오고 갔다. 찍어 누를 듯 쳐다보며 ‘야, 이 덩치도 커다란 게!’라고 했다. 덩치도 큰 계집애가 이러는데 다른 말은 떠오르지도 않았다”며 남편 김완주의 발언에 상처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유진은 “덩치가 크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완주는 “덩치 크다고 한 건 인정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냐”며 “정말 누워 있는데 소가 누워있는 줄 알았다”고 또한번 위험한 발언을 해 출연진의 원성을 샀다.

또 ‘이성친구가 필요하다고 느껴진 순간’이란 질문에 답하던 김완주는 이유진을 폭발케 했다.

김완주는 “아내가 귀여운 스타일은 아니다. 친한 친구들은 결혼을 한명도 안했다. 내가 처음이다. 아내 없이 술자리를 하면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다. 여자친구들이 20대 초반이다. 너무 날씬하고 잘 챙겨주더라. 너무 부럽더라”고 말한 것. 이에 이유진은 “야! 그게 무슨 친구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심지어 김완주는 이성친구가 생기면 ‘하루 놀기’를 하고 싶다며 “12시간 정도 이성친구가 있으면 3시간 정도 예쁜 이성친구와 영화를 보고 이성친구 어린 동생들을 불러서 9시간 동안 파티를 하고 싶다”는 말을 서슴없이 꺼냈다. 이유진은 “그게 바람이지!”라며 당황스러워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사진 출처|‘자기야’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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