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하는 것마다 잘되는 하지원 질투”…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입력 2011-08-05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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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악수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배우 신이가 하지원을 질투했다고 밝혔다.

신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의 녹화에서 “하지원을 많이 질투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색즉시공’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하지원의 친구 역을 맡았던 신이에게 MC들은 “하지원이 잘되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 적 없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신이는 “많이 질투했다. ‘저 친구는 하는 것마다 왜 저렇게 잘될까’ 생각하기도 했다”며 당시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하지만 뒤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될 수 밖에 없는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의 하지원을 있게 한 것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덧붙이며 하지원의 실력과 성실함을 칭찬했다.

이날 신이는 자신이 양악수술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또 평소 절친으로 지내는 배우 유채영도 함께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했다. 방송은 5일 밤 12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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