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전복 男女되어 싱싱 데이트

입력 2011-08-20 14: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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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와 이동욱이 ‘전복 따는 남녀(男女)’로 변신해 데이트를 즐긴다.

두 사람은 20일 방송되는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 9회에서 이색적인 전복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극중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를 찾은 라인투어 본부장 지욱(이동욱)이 연재(김선아)와 함께 생생한 전복 따기 현장에 참석하게 된 것.

15일 전라남도 완도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 촬영을 진행했다. 마침 완도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순조로운 촬영이 이어졌다. 색다른 전복 따기 체험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배 위에 탑승한 두 사람은 엄청난 규모의 전복 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난생처음 전복 따는 현장을 지켜본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연기에 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전복을 직접 고르고 딴 후 시식을 해보며 생생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특히 김선아와 이동욱은 직접 고른 전복을 서로에게 먹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연인들에게서 느껴지는 풋풋하고 설레는 풍경들이 듬뿍 담기게 된 것.

제작사 측은 “완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화창한 날씨 덕분에 김선아와 이동욱의 데이트 장면들이 더욱 싱그럽고 화사하게 그려졌다”며 “두 사람의 이색적이면서도 생생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의 기쁨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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