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손정은 아나운서. 사진 | MBC
25일 MBC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지인의 소개로 장 씨를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손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 장 씨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과 방송일을 잘 이해해주는 세심함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아나운서는 “소울 메이트처럼 천생연분이라 느낄 정도”라며 “언제나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예비신랑 장 씨는 고려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공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 업무를 전담하며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다.
두 사람은 10월 16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