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최근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화보를 촬영했다.
김태희는 도발적인 의상에 까르띠에의 상징인 트리니티 컬렉션부터 오리엔탈 느낌이 풍기는 에바종 컬렉션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착용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신인 시절 연기 생활에 대해 "드라마 다섯 작품을 연달아 하다보니 닥치는 대로 소화하기 바빴다"며 "마음가짐을 달리 접근했다면 작품 속에서 훨씬 많은 배울 수 있었는데 감정적으로 힘든 게 두려워 피했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거창한 의미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고 밝혔다.
일본어 실력에 대해 "내가 이과 머리"라며 "단어와 이름, 어미 동사 변화를 외우는 게 너무 어렵다. 남들보다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제공|하이컷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