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미코 공평희에 “난 예쁘면 다 기억하는데…” 굴욕 안겨

입력 2011-10-04 2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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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가 미스코리아 공평희에게 굴욕을 안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MC손범수는 2011년 미스코리아 미 공평희에게 굴욕을 줬다.

이날 공평희는 “아나운서가 꿈이다”며 “손범수 선배님을 예전부터 존경했다. 그래서 같은 학교에 같은 동아리를 들었다”고 손범수의 팬을 자청했다.

손범수가 놀라며 “나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공평희는 “뵌 적 있는데 기억 안 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손범수는 “나는 예쁘면 다 기억하는데”라고 농담 섞인 말을 던졌고 옆에 있던 성악가 김동규는 “얼굴이 바뀌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1인에 도전한 이재용, 김동규에 맞서는 100인 군단으로 연예인 퀴즈 군단, 고려대 합창단 KUC, 대통령 기록관, 2011 미스코리아 수상자, 한양대학교 81학번 동기회 그리고 73인의 예심통과자들이 함께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사진 출처|KBS 2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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