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동생 의식 회복 “며칠 더 경과 봐야”

입력 2011-10-11 2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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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구준엽과 강원래, 김송. 스포츠동아DB

지난해 12월 구준엽과 강원래, 김송. 스포츠동아DB

잠실대교에서 추락해 걱정을 자아냈던 김송의 동생이 의식을 회복했다.
김송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생의 의식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김송은 "기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남동생 의식 잘 돌아왔고요, 폐 문제는 며칠 더 경과를 볼꺼예요"라고 알렸다.
이어 김송은 "기자가 생명이 위독하다고 기사를 지어서 쓰셨나요? 극대화시켜 기사를 쓰는 바람에 무척 난처합니다. 기자분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니까 염려마시고 회복되길 기도해주세요"라며 동생 생명에는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앞서 김송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동생 저와 이란성 쌍둥이(김재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잠실대교 위에서 떨어진 것을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고 신고, 구조됐으나 20분 물 속에 있었기에 폐에 물이 들어가 폐렴이 진행돼서 중환자실에서 모레까지 지켜봐야 한대요"라고 상황을 설명했었다.
아직 김재현 씨가 어떠한 이유로 잠실대교에서 떨어졌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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