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계백’에 출연 중인 한지우는 의자왕(조재현 분)의 정비 연태연 역을 맡아 11일 의자왕이 마음에 품고 있는 은고(송지효 분)를 질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문제는 한지우의 연기력. 어색한 발음과 부정확한 톤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면서 한지우는 12일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한지우의 소속사인 토비스 미디어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속 배우 한지우의 발연기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누리꾼들의 발연기 논란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우씨 본인은 항상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근성있는 배우다”며 “앞으로 연기력 논란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우의 연기력 논란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월화 드라마 ‘계백’은 매주 오후 10시 25분 방송 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