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친조카 입양 심경고백 “커밍아웃때 아이들이…”

입력 2011-10-20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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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입양한 두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홍석천은 친조카를 입양한 사연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 한 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했다. 입양한 딸 주은은 16세 아들 영천은 13살이다.

홍석천은 “원래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고, 마침 조카들이 법적인 보호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홍석천 누나는 “아이들이 필리핀 간 지 2년도 안됐지만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 확실히 동생이 투자한 보람이 있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홍석천은 “내가 연예인이지만 커밍아웃을 선언했고, 여기에 아이들이 사춘기 때라 서먹한게 많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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