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소느님(소지섭) 생각하며 가사 쓴 적 있다’

입력 2011-10-26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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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스포츠동아DB

가수 서영은이 소지섭에 대한 무한 관심을 드러냈다.

서영은이 25일 방송된 SBS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방송 중 “소지섭, 강동원을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 있다”고 밝혔다.

서영은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가사를 쓸 때 특정 연예인을 생각하며 써 본 적 있느냐”는 DJ 안선영의 질문에 “소지섭, 강동원씨를 생각하며 가사를 쓴 적이 있다. 두 분 다 너무 멋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안선영 “극장 뒷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소지섭을 우연히 봤는데 그 자리에서만 빛이 났다”며 맞장구를 쳤고, 두 사람은 “소느님”을 연발하며 잠시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성영이 걱정스러운 듯 “남편분이 들으실텐데 괜찮느냐?”는 질문하자 서영은은 “어차피 못 알아들어요”라며 쿨하게 대답하고는 “저는 수많은 팬분들 중 한 사람이예요”라고 급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영은 2006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다.

한편, 25일 발매된 서영은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 ‘그저 너 하나’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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