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 도플갱어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9일 방송된 Mnet '세레나데 대작전'에는 구하라를 닮은 올해 21살의 여대생 심현정 씨가 등장했다.
이별을 통보한 남자 친구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세레나데 대작전'을 찾은 심현정씨는 172㎝의 늘씬한 키에 구하라를 빼닮은 외모로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초대 손님으로 함께 출연한 가수 김진표도 “예쁜 외모 때문에 안 쳐다볼 수가 없는 분”이라며 “도대체 어떤 남자가 이런 분을 찰 수가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MC노홍철은 심현정의 구애 상대남인 전형진씨(25)를 이미 구면이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전형진씨는 한 때 부활 김태원의 매니저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날 심현정씨가 준비한 비장의 세레나데는 씨스타의 ‘마보이’. 노래에 비해 춤 실력이 월등히 좋았던 심현정을 위해 제작진은 전문가를 붙여 특훈을 시켰고 그 결과 섹시한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또 김진표는 “연애는 타이밍이 생명인데 제 주위에 타이밍 못 맞추기로 유명한 길이라는 친구가 있다”며 “길은 뒷북의 제왕”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