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서울공연 매진사례에 1회 추가

입력 2011-11-22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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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 사진제공ㅣ무붕

가수 이문세. 사진제공ㅣ무붕

가수 이문세가 ‘2011 이문세 붉은노을-서울’ 추가 공연을 한다.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공연이 매진되어 19일 추가 공연을 하게 된 것.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공연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였다”면서 “이 소식을 듣고 이문세가 19일 춘천 공연을 마친 후 향후 일정을 상의하다 서울의 추가 공연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2010년 1만석 규모의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3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4월 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을 시작으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에 돌입했다.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밴쿠버,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해외공연을 매진시키며 교민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전국 투어 공연도 매진을 기록하며 순항중인 이문세는 1996년부터 자신의 공연을 브랜드화 하면서 공연 중심의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미 10개 지역 국내 투어를 마친 ‘2011 이문세 붉은노을’은 경기 고양, 이천, 서울,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 공연을 남겨 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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