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배우 이민정에게 스킨십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홍콩 특집편'을 방송, 연기자 이민정과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유재석, 하하, 이민정은 팀은 2층 버스를 타고 가며 홍콩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경을 즐기던 유재석은 "이 기분 얘기해도 돼? 미쳐버릴 것 같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영화에서 보면 남자들이 모자를 벗었을 때 머리가 날리며 멋있는 장면이 연출되지만 현실은 다르다"며 모자를 벗어보였다.
하하 역시 모자를 벗자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기는 커녕 이마에 딱 붙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정의 머리가 바람에 날린 걸 보더니 갑자기 이민정의 머리를 뒤로 넘겨주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어 "미쳐버리겠네 정말"이라고 심경을 표현해 좌중을 웃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 성룡이 깜짝 출연해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사진 출처ㅣ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