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앙코르 콘서트 열기 후끈! ‘추위도 녹였다’

입력 2011-12-12 14: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성밴드 씨엔블루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앙코르 콘서트 ‘BLUE STORM’을 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발매돼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직감’으로 시작해 ‘Ready N Go’, ‘Love Revolution’, ‘LOVE GIRL’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씨엔블루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돌출무대를 종횡 무진했다.

이어 감성적인 선율을 담은 ‘Y,Why…’, ‘사랑은 비를 타고’, ‘외톨이야’, ‘사랑빛 등을 소화했다. 특히 일본 메이저 데뷔 곡인 ‘In my head’를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콘서트장 주위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보낸 쌀 화환이 7톤을 넘게 위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콘서트가 끝난 뒤 씨엔블루 멤버들은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과 달리 돌출무대가 있어 이 곳 저 곳 뛰어다니며 관객 분들과 소통을 많이 해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2월 일본에서 두 번째 메이저 싱글 앨범 ‘Where you are’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FNC MUSIC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