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소녀시대!

입력 2011-12-27 15: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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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연예계 종사자 100인 설문 ‘올해의 스타상’

걸그룹 소녀시대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스타에 선정됐다.

스포츠대중문화일간지 스포츠한국이 방송 관계자 및 음반·영화 제작자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의 스타상’ 설문조사에서 총 30표를 얻은 소녀시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스타’에 뽑혔다.

소녀시대는 “케이팝 선두주자인데도 솔직한 성격이 한류스타에게서 느껴지는 거리감을 없앴다”(MBC 예능국 권석CP),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 면에서 단연 돋보인다”(영화인 신유경 대표)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유재석은 12표로 2위, 아이유는 10표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업계 최고의 ‘파워맨’ 부문에서는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선정됐다. SM은 총 56표를 얻어 2위인 CJ엔터테인먼트를 36표 차이로 앞섰다.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각 부문별 스타도 나왔다.

‘올해의 배우’에는 23표를 얻은 한석규가 1위를 차지했고 아이유는 25표로 ‘올해의 가수’, 최효종은 41표로 ‘올해의 개그맨’에 뽑혔다.

‘올해의 TV프로그램’에는 MBC ‘나는 가수다’(32표), ‘올해의 영화’는 ‘도가니’(49표), ‘올해의 노래’는 아이유의 ‘좋은 날’(31표)이 각각 선정됐다.

복수투표로 진행한 ‘연예계 10대 뉴스’에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이 69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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