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메이커' 언론시사회가 3일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장대 높이 뛰기 선수 역을 맡은 고아라는 "너무 눈물을 흘렸다"면서 시사회 소감을 간략하게 전했다.
이어 최근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에 뽑혔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일단은 너무 감사하다.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과찬이신 것 같다"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고아라는 '페이스 메이커'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끄는 '미녀새' 장대 높이 뛰기 선수로 열연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의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은 2012년 1월 19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