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장혁은 불량 고딩…최민수 연기만 고집했다”

입력 2012-01-06 1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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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개성 강한 명품 연기로 활약 중인 배우 류승수가17년 절친 장혁의 불량했던 과거 시절을 폭로해 화제다.

영화토크쇼 채널A ‘무비홀릭’에 출연한 류승수는 연기자를 꿈꾸며 부산의 한 연기학원을 다니던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학원에만 가면 불량해 보이는 한 무리의 학생이 있었는데, 그 중 유독 건들대며 최민수 연기만 고집하던 친구가 바로 장혁이다”라고 밝혀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혁과 같은 대학의 입시를 치르게 된 류승수는 장혁으로부터 연기 가르침을 받았다. 하지만 장혁은 불합격하고 류승수만 대학에 합격했다고. 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류승수는 “장혁이 날 대학에 보내줬다”고 말해 또 한번 제작진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류승수의 화려한 입담이 빛나는 채널A ‘무비홀릭’은 19금(禁) 버전이 7일 새벽 12시50분, 일반 버전이 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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