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윤소이, 골반뼈 부상에도 진통제 응급 처치 촬영

입력 2012-01-08 1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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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배우 윤소이가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윤소이는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성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는 털털한 성격의 변소라 역을 맡았다.

전작에서 심한 골반뼈 부상을 당했던 윤소이는 부상이 완치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극중 쓰레기 더미 질주와 피겨스케이팅 피날레 자세 장면 등을 촬영했다.

또 윤소이는 감기몸살까지 겹쳐 진통제로 응급 처치를 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에 촬영장의 스태프들은 윤소이의 부상투혼에 ‘박수’ 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 완성도를 위해 촬영이 빡빡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몸을 추스를만한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윤소이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고 있다”며 “갖가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윤소이는 극중 등장하는 목 깁스를 몸에 적응토록 하겠다며 일주일 동안 직접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니는 등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9일 방송되는‘컬러 오브 우먼’11회 분에서는 해맞이 여행을 가지 못하고 오해 속에 사이가 나빠진 윤소이와 재희의 화해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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