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배우 JYJ로 불러주세요”

입력 2012-0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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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옥탑방 왕세자’로 안방 복귀
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활동 예정


인기 남성그룹 JYJ의 멤버들이 음악활동을 잠시 쉬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섰다.

박유천은 3월 초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주인공 이각 역에 캐스팅됐다. 이번 주말까지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루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박유천을 주인공으로 염두에 놓고 출연 접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팀 동료 김재중의 연기활동도 유천 못지 않다. 작년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연기자 데뷔를 한 김재중은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인 두 세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시놉시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박유천과 김재중이 안방극장에서 활동한다면 김준수는 뮤지컬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준수는 2월8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팬들과 만난다. 첫 공연을 앞두고 12월초부터 매일 연습하고 있다.

세 사람은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활동을 하다 3월 초 남미 투어 무대에서 다시 JYJ로 뭉친다. JYJ는 3월9일 칠레 산티아고, 11일 페루 리마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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