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콘서트 난동女가 박원순 서울시장 폭행녀와 동일 인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임형주가 일본과 중국의 노래를 한 곡씩 부르자 “왜 일본, 중국 노래를 부르냐. 김대중, 노무현 앞잡이 임형주는 빨갱이, 물러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공연 도중 소동이 일자 임형주는 “내려와서 직접 이야기하시죠”라고 차분히 대응한 후 관객들에게 “잊어버리자”며 공연을 이어갔다.
이 60대 여성은 지난해 11월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폭행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빈소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여성분 자꾸 왜 저러시나”, “경찰은 저런 할머니 그냥 냅두는 이유가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