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다이브 “임재범은 다중인격자” 거침없는 입담과시

입력 2012-01-17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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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임재범을 ‘다중인격자’라고 폭로했다.

최근 온라인 사이트 엠넷닷컴과 인터뷰를 가진 소울다이브는 선배 임재범을 두고 ‘다중인격자’라고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5월 디지털싱글 ‘주먹이 운다’로 임재범과 처음 인연을 맺은 소울다이브는 이후에도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임재범의 전국투어 콘서트 전회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앨범작업도 연기하고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풀이(free…)’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또 최근에는 MBC ‘바람에 실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소울다이브 리더 넋업샨은 임재범에 대한 질문에 “때로는 영국신사 같으시고 자상하시다가도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으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노래할 때만은 프로페셔널 소리꾼”이라고 극찬하며 임재범의 다양한 성격에 대해 ‘다중인격자’ 같다고 말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선배한테 거침없는 입담과시”,“우정이 깊으니까 가능한 표현이겟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울다이브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AOAOA(에이오에이오에이)’를 전격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사진 출처=엠넷닷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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