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파업 불참’ 전현무 공개 비난? “미안하지도 않나”

입력 2012-03-1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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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아나운서. 스포츠동아DB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KBS 전현무 아나운서를 간접 비난했다.

오상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 결절. 전현무 아나운서는 트윗에 본인 식스팩 자랑하고 낄낄거리며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오 아나가 속한 MBC 노조는 최근 파업을 선언했다. 뒤를 이어 KBS와 YTN 노조도 파업에 들어간 상태. 노조가 2개로 나뉜 KBS의 경우 이광용 아나운서 등이 속한 노조만 파업 중이다.

이에 따라 오 아나가 진행하던 '위대한탄생2'는 예능인 박미선씨로 진행자를 교체한 상태.

누리꾼들은 “리트윗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한 듯”, “아 KBS도 파업 중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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