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시청률 40% 넘으면 명동서 셔플댄스 추겠다”

입력 2012-03-22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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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왼쪽)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S 새 드라마‘사랑비’ 제작발표회장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장근석이 공약을 걸었다.

장근석이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제작발표회에서“시청률 40%가 넘으면 어떤 공약을 걸겠냐?”는 질문에 “명동 한복판에서 셔플댄스를 추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윤아는 공약 질문에 대해 고민하다가 “40%가 넘으면 장근석과 함께 하겠다. 스케줄 보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랑비’에서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은 장근석은 “배우로서 도전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70년대는 저희 부모님 세대 이야기이다.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7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이나 영화를 보면서 참고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비’는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윤아는 70년대 김윤희 역을 맡아 서인하(장근석)과 사랑에 빠진다. 그후 2012년 윤아는 김윤희의 딸 정하나를 또 연기하며 장근석은 서인하의 아들 서준 역을 연기한다.

이어 김윤희의 중년모습은 이미숙이, 서인하의 중년은 정진역이 맡아 연기한다.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3월 2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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