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장근석, 까칠하고 도도하면 어쩌나 걱정했다”

입력 2012-03-22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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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S 새 드라마‘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소녀시대 윤아가 장근석의 첫인상을 전했다.

윤아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에게 까칠하고 도도한 면이 있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도한 모습으로 나를 대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모습 없이 잘 해주고 잘 챙겨줘서 좋다. 좋은 오빠를 만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70년대와 2012년 현재, 1인 2역을 맡은 데 대해 “2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감독님이 많이 지도를 해주시고 주위에서 배우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비’는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윤아는 70년대 김윤희 역을 맡아 서인하(장근석)과 사랑에 빠진다. 그 후 2012년 윤아는 김윤희의 딸 정하나를 또 연기하며 장근석은 서인하의 아들 서준 역을 연기한다.

이어 김윤희의 중년 모습은 이미숙이, 서인하의 중년은 정진역이 맡아 연기한다.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2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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