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여고생 ‘은교’…체모 노출 파격

입력 2012-04-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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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고은.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신예 김고은, 과감한 연기로 데뷔
박해일 전라베드신…성기 드러내


신예 김고은이 과감한 노출 연기에 도전하며 박해일, 김무열 등 선배 연기자들과 어우러진 욕망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김고은은 18일 오후 시사회에서 공개된 영화 ‘은교’에서 체모를 노출하는 등 파격적인 수위의 연기를 펼쳤다. 김고은과 함께 박해일, 김무열 역시 전라의 베드신을 선보였고 박해일은 70대 노시인의 육체적 노쇠함을 드러내는 도입 부분에서 희미하지만 성기를 드러내는 과감함에도 도전했다.

영화 ‘은교’는 박범신 작가의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기며 70대 노시인과 그의 제자, 그리고 생기발랄한 여고생의 사랑과 질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에 관해 풀어낸 작품.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노시인 그리고 그의 재능을 따를 수 없는 제자, 이들 사이에 끼어든 여고생이 서로 얽히들며 욕망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세 배우는 이 같은 이야기를 과감한 노출 연기로 보여주었다. 김고은은 각각 노시인 박해일의 환상 속에서 그리고 김무열과는 현실 속 격렬한 정사를 나누며 신예답지 않은 파격적인 노출 수위를 넘나들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3년생(휴학 중)인 김고은은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하며 ‘은교’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오디션을 거쳐 발탁된 김고은은 노출 연기 뿐 아니라 진한 감성을 드러내며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해 이날 시사회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고은은 영화 시사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이어서 두려움도 많았지만 촬영현장에서 정지우 감독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연기를 풀어나갔다. 오늘 처음 영화를 보고 나선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희미한 눈물을 보였다.

영화 ‘은교’는 26일 개봉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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