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70일 만에 방송 움직임… 런던 간다

입력 2012-07-17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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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예능 ‘무한도전’. 사진출처|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6개월 만에 정상화한다.

MBC 노조가 1월부터 시작된 파업을 중단하고 18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노조원인 김태호 PD역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무한도전’도 정상적으로 녹화 및 방송하게 됐다.

‘무한도전’의 한 멤버 측 관계자는 17일 “매주 녹화가 있던 목요일인 19일 스케줄을 비워두라는 문자를 받았다. 현재 몇몇 출연자는 이미 잡힌 스케줄이 있어 조정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녹화는 오프닝 정도만 진행될 전망이다.

파업 전 방송됐던 ‘하하 vs 홍철’ 편의 남은 녹화분이 빠르면 21일 방송된다.

방송 재개와 함께 MBC 예능본부의 장기 프로젝트인 ‘무한도전’의 런던올림픽도 가시화됐다.

출연자들은 매니저 없이 제작진과 함께 26일 출국할 예정으로 아이템도 어느 정도 기획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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