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SUPER7’ 콘서트 준비

입력 2012-07-12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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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대형콘서트 ‘SUPER7’(슈퍼세븐)를 준비 중이다.

‘SUPER7’ 콘서트를 주최, 주관하는 리쌍컴퍼니 측은 12일 “MBC의 장기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결방되면서, 멤버들이 시청자를 위해 대형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SUPER7’ 콘서트는 11월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연다.

리쌍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결방 기간 멤버들이 거의 매일 만나 프로그램을 걱정하고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면서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만날 수 있는 대형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멤버들의 이번 콘서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리쌍컴퍼니 홈페이지에 ‘SUPER7’를 알리는 티저가 공개되자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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