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그랜트 힐, 노인정 대신 젊음?…LA 클리퍼스행

입력 2012-07-18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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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LA 레이커스행이 예상됐던 그랜트 힐(40)이 깜짝 LA 클리퍼스행을 결정했다.

야후스포츠와 ESPN을 비롯한 미국 스포츠언론들은 18일(한국 시각) 일제히 그랜트 힐의 클리퍼스행을 보도했다. 힐은 클리퍼스와 연 190만 달러의 2년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34), 스티브 내쉬(38), 메타 월드 피스(33), 파우 가솔(32) 등 앤드루 바이넘(25)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30대인 '노인정'이다. 레이커스는 최근 앤투완 제이미슨(36)을 추가영입했고, 저메인 오닐(34)과 워크아웃을 갖는 등 빡빡한 연봉계약 상황을 노장 영입을 통해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27)을 중심으로 블레이크 그리핀(23), 디안드레 조던(24), 에릭 블레드소(23) 등 ‘영건’들이 즐비하다. 라인업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좋아 ‘LA 동물원’이라는 별칭도 있다. 최근에는 자말 크로포드(32), 라마 오덤(33) 등 베테랑까지 보강해 전력 면에서 레이커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그랜트 힐은 캐런 버틀러(32)의 뒤를 받치는 백업 포워드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힐은 지난 시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8.1분을 소화하며 10.2득점 3.5리바운드 2.2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녹록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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