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방송사고…2주 연속에 시청자들 ‘눈살’

입력 2012-10-20 17: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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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방송사고…2주 연속에 시청자들 ‘눈살’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가 2주 연속으로 방송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9일 방송된 ‘슈스케4’에서는 안예슬의 무대 도입부에서 마이크의 소리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예슬은 에이브릴 라빈의 ‘스케이터 보이(SK8ER BOI)’를 선곡해 전주에서 신나게 등장했지만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앞 부분의 몇 마디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안예슬은 당황스러운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선곡을 잘했다”고 칭찬했지만, 안예슬은 이날 두번째 생방송의 탈락자로 선정돼 초반부의 방송사고가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 됐다.

‘슈스케4’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주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도 계범주, 이지혜, 볼륨의 무대가 끝나고 심사를 하던 중, 심사위원의 점수 전광판이 작동되지 않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MC 김성주가 “심사위원 분들이 점수를 직접 말해주셔야겠다”며 상황을 노련하게 수습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제 점수는요”라는 코멘트 후에 점수를 ‘말’로 발표해야 하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슈스케4 방송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스케4 방송사고 2주 연속이라니”, “슈스케4 방송사고 보는 사람이 민망했다”, “슈스케4 방송사고 신경 좀 쓰셔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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