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가슴 노출 “지나칠 정도로 선정적…”

입력 2012-12-19 1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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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가슴 노출’

지상파 드라마, 특히 사극에서의 수위 높은 노출이 계속되고 있다. “민망할 정도로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다. 조승우, 이요원 등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안정된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의’는 백광현(조승우)이 서은서(조보아)의 유옹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는 수술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면서 조보아의 가슴골과 가슴라인도 전파를 탔다.

아픈 여성을 살리기 위한 장면이긴 하지만 가슴 부분이 많이 드러나 “지나치게 선정적이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마의’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17회에서도 백광현이 자결을 시도한 서은서를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를 하다 유옹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가슴 일부가 노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방송은 지난달 방송보다 노출 수위가 훨씬 강했다.

마의 뿐만 아니라 KBS 사극 ‘전우치’에서도 여배우의 가슴 일부가 드러나 문제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노출이 필요한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민망할 정도로 노출이 심했다”, “보면서도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큰 문제 없다. 유옹을 제거하는 모습인데 가슴 노출이 없는 게 더 이상하다”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마의’는 17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인 18.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 MBC 드라마 ‘마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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