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해,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달콤한 연기 등으로 2008년 초연된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혼성 2인극 뮤지컬인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국내 공연 이후 진행될 일본 투어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한류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연애고수 강지민 역할의 조성모, 이창민, 김형준, 김기범, 천지와 연애하수 김세진 역할의 김지현, 우금지, 신의정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27부터 9월 7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