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노예 고백’ 여배우, 대놓고 파격 노출…가슴 적나라해

입력 2014-11-18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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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미국 배우 바이링이 가슴 노출 굴욕을 당했다.

미국 스플래시 닷컴은 14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비스타 극장에서 바이링을 포착했다.

이날 바이링은 블랙 콘셉트의 섹시 의상을 입고 영화 ‘크로우’ 2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가슴 부분을 테이프처럼 천으로 감아 아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이링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과정에서 가슴 주요 부위가 노출돼 시선을 끌기도 했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바이링은 지난 2011년 한 미국 TV쇼에서 “14살 때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문화선전공작단에서 예술사병으로 지냈다. 3년간 장교들의 성 노예로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다 임신을 해 어쩔 수 없이 낙태시술까지 받았다. 부모조차 몰랐던 비밀”이라며 “당시 받은 상처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 대학교를 졸업한 바이링은 ‘홍서자오뤄(紅色角落)’, ‘우야(烏鴉)’, '애나 앤드 킹', '월드 오브 투모로우’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2005년에는 '자오즈'(餃子)로 홍홍콩영화제 여우조연상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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