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니클로 피팅룸에서 성관계 영상 유포… 온 나라가 ‘들썩’

입력 2015-07-16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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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하이시트 캡처

출처= 상하이시트 캡처

유니클로 매장 피팅룸에서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찍힌 성관계 영상이 유포됐다.

SNS에서 1분 분량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중국의 SNS ‘위챗’에 올라오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놀라운 것은 성관계를 맺은 남녀는 아는 사이가 아닌 처음 만난 사이였다는 것.

같은 날 중국 매체는 “해당 영상이 유출된 계기가 불분명하지만 어떤 살마이 이들의 위챗 계정을 파헤치다가 발견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과 함께 유출된 사진 중 일부에는 해당 영상 속 여성이 자신의 친구와 이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내용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 사건으로 약 1200만명이 키워드 검색을 해 최대 수혜를 입은 유니클로가 광고효과를 위해 자작한 것이 아니냐 하는 주장도 나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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