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측 “‘화려한 유혹’ 출연? 이미 고사했다”

입력 2015-08-12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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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측 “‘화려한 유혹’ 출연? 이미 고사했다”

배우 최강희 측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캐스팅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동아닷컴에 “‘화려한 유혹’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출연 유력은 사실무근이다. 검토했지만, 이번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강희가 여주인공 역의 신은수 역할을 제안받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한편 애초 ‘그들의 성채’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화려한 유혹’은 새 엄마와 딸이 되는 여고 동창생의 파란 많은 삶을 중심으로 그녀들이 사랑했던 남자와 그녀들 가족들의 갈등과 상처, 희생, 야욕 등을 그리는 50부작 현대물. ‘화정’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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