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이나 “유재석, 사람 가리더라” 이중 면로 大폭로

입력 2015-11-20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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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이나.

해피투게더 김이나 “유재석, 사람 가리더라” 이중 면로 大폭로

김이나 작사가가 유재석 이중적인 면모를 폭로했다.

김이나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해투3)에서 “유재석이 사람을 조금 가리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만남에 유재석과 연락처를 주고받았는데 ‘유재석 팀장’이라고 저장을 했다. 처음에 열심히 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며 “그러다가 내가 다리를 다친 적이 있었는데 ‘쾌유를 기원해. 상처는 조심해야 해’라고 처음으로 유재석이 문자를 보내줬다”고 털어놨다.

김이나는 “그런데 어느 날 산다라박과 함께 있는데 유재석이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산다라박이 문자에 이모티콘을 3개나 보냈더라. 그래서 나도 보냈는데 산다라박은 본인이 문자를 마무리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며 “나도 김이나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이나야 노잼’이라고 말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이나, 대박” “해피투게더 김이나, 아 웃기다” “해피투게더 김이나, 노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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