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은 셜록데이”…OCN, 오늘부터 ‘셜록’ 전시즌 공개

입력 2016-01-08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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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은 셜록데이”…OCN, 오늘부터 ‘셜록’ 전시즌 공개

‘불금’(불타는 금요일)은 ‘셜록 데이’다.

OCN은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영국 BBC의 인기드라마 ‘셜록’ 시리즈를 연속 방영한다. 먼저 8일에는 ‘셜록’ 시즌1이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15일부과 22일에는 각각 시즌2와 시즌3의 전편이 연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주연의 ‘셜록’은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 세련된 화면과 연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작가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티스의 뛰어난 각색을 토대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다. 지난 2010년 7월 영국 현지에서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즌3까지 방영됐다.

현재 ‘셜록: 유령신부’가 영화로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셜록: 유령신부’는 드라마버전의 영화판이 아닌 드라마의 확장판이다. 시즌4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특별판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과 왓슨(마틴 프리먼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BBC는 시즌4 제작을 확정 짓고, 제작에 돌인한 상태다. 시즌4는 2017년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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