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경규 박명수 구박에 “미쳐 날뛰어” 폭소

입력 2016-01-30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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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매니저로 만난 박명수와 이경규가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개편 후 박명수의 매니저가 된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매니저 이경규에게 호통치며 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다.

고기집에 간 이경규와 박명수는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호통을 쳤다. 박명수는 옆에서 계속 “고기를 뒤집지 말아라”, “잘 잘라라”라며 구박했다.

결국 참지 못한 이경규는 박명수에게 “너 정신 나갔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를 거침없이 조련한 박명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직도 마음 속은 내 우상이고 멘토였던 분이라 어려운건 사실이다. 어려워하면 즐거움이나 재미가 나오지 않을까봐서 미친듯이 한거다. 따귀맞을 생각하면서”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경규는 “미쳐 날뛰더라.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강아지인줄 알았는데 호랑이 새끼였다. 미친 호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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