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양세형∙김병만 화장실 구타사건 “말리지 마”

입력 2016-03-12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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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과 김병만이 화장실 구타 사건을 벌였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화장실 공사에 들어간 머슴아들의 노동이 공개됐다.

이날 맛있게 식사를 마친 머슴들은 본격적으로 화장실 공사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화장실 공사를 처음 시작한 김병만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구타하기 시작했다.

이에 양세형은 “화 푸세요~ 왜 그래” 라고 말하며 김병만을 말렸고 김병만은 “말리지 마라” 라며 끊임없이 구타하기 시작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자 머슴들은 화장실로 모여들었는데 김병만이 구타한 대상은 다름이 아닌 욕조였다. 결국 김병만과 머슴들은 욕조를 들어내고 화장실 타일까지 새로 붙이며 ‘럭셔리 욕실’을 완성했다.

한편,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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