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아보세’에서 최수종은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탈북미녀에게 “김일중과 팔굽혀펴기 대결을 해봐라”라며 제안했다. 이에 김일중은 “평소 팔굽혀펴기를 즐겨한다. 여자가 남자를 이기기는 힘들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탈북미녀의 완승. 좌절한 김일중은 팔굽혀펴기자세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줬다.
이를 보던 김종민은 “남자망신 다 시켰다”고 말하며 회초리를 들었다. 이어 “바다입수를 가장 부추긴 사람이 너였다.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고 기뻐하며 반말에 이어 김일중의 종아리를 내리쳐 웃음을 줬다.
동갑내기 친구 김일중, 김종민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오는 12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잘 아보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