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불화설 심경고백’ 마오, 충격적 근황 포착

입력 2016-05-11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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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불화설 심경고백’ 마오, 충격적 근황 포착

일본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사다 마오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아사다 마오는 민낯을 드러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전과 다른 외모다. ‘피겨퀸’ 김연아의 라이벌로 일본의 피겨여신으로 불리던 그의 외모가 전과는 다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사다 마오는 최근 한 일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연아를 언급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일본 TBS ‘불꽃의 체육회TV’에서 김연아와의 불화설을 이야기했다.

동갑내기인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10대 시절부터 줄곧 라이벌로 경쟁해왔다. 처음에 두 사람은 서로 대화도 나누는 사이였다고. 하지만 아사다 마오는 “점점 서로 말을 걸기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을 라이벌 관계로서 부각하는 기사가 부쩍 늘고 나서부터 둘 사이가 어색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말을 건네더라도 그 장면이 (카메라에) 찍히고 하니까”라면서 점점 둘의 관계가 소원해진 이유를 밝혔다. 사이가 나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보도될 만큼의 불화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아사다 마오는 “경쟁자로서 서로 지기 싫은 기분도 있었다”면서 김연아와 서로 좋은 라이벌 관계였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은퇴한 김연아와 달리 아사다 마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온라인 커뮤니티·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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