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대구 경부고속도로서 승용차와 추돌

입력 2016-05-20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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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부고속도로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대구 경부고속도로에서 경유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사고가 났다. 이에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탱크로리에서 쏟아져 나온 경유는 도로를 뒤엎으며 차량 혼잡을 불러왔다.

이번 대구 경부고속도로 사고로 유출된 경유는 끓는점이 섭씨 250~350도로, 주로 지프차나 트럭, 버스 등의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된다. 사람의 눈이나 호흡기에 들어갈 경우 염증·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나간 뒤 같은 방향 4차선에서 달리던 탱크로리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대구 경부고속도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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